전설적인 보물을 찾아 떠나는 액션 어드벤처
언차티드 (Uncharted, 2022)*는 인기 비디오 게임 *언차티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영화입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유명한 톰 홀랜드(Tom Holland)가 젊은 네이선 드레이크(Nathan Drake) 역할을 맡아 주연을 맡았으며, 마크 월버그(Mark Wahlberg)가 그의 멘토인 빅터 설리반(Victor "Sully" Sullivan) 역할로 등장합니다.
기본정보
- 제목: 언차티드 (Uncharted)
- 개봉일: 2022년 2월 18일 (미국 기준)
- 장르: 액션, 어드벤처
- 감독: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 각본: 레이프 저드킨스 (Rafe Judkins), 아트 마컴 (Art Marcum), 맷 홀로웨이 (Matt Holloway)
- 러닝타임: 116분
- 등급: PG-13 (강한 액션과 언어 사용 포함)
- 제작사: 컬럼비아 픽처스 (Columbia Pictures), 플레이스테이션 프로덕션 (PlayStation Productions), 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 (Atlas Entertainment)
- 배급사: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 (Sony Pictures Entertainment)
감독과 배우
감독
- 루벤 플레셔 (Ruben Fleischer)
좀비랜드 시리즈와 베놈(2018)을 연출한 루벤 플레셔는 코믹한 요소와 다이내믹한 액션 연출에 강점을 가진 감독입니다. 언차티드에서도 빠른 전개와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강조하며, 게임 원작의 느낌을 살리고자 했습니다.
주요 출연진
- 톰 홀랜드 (Tom Holland) – 네이선 드레이크 (Nathan Drake)
- 마크 월버그 (Mark Wahlberg) – 빅터 "설리" 설리반 (Victor "Sully" Sullivan)
- 소피아 테일러 알리 (Sophia Taylor Ali) – 클로이 프레이저 (Chloe Frazer)
- 안토니오 반데라스 (Antonio Banderas) – 산티아고 몬카다 (Santiago Moncada)
- 타티 가브리엘 (Tati Gabrielle) – 조 브래독 (Jo Braddock)
줄거리
어린 시절, 네이선 드레이크는 형 샘과 함께 역사적인 보물과 유적에 대한 꿈을 키우며 자랐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형이 갑자기 사라지게 되고, 네이선은 형이 남긴 단서와 함께 혼자 성장하게 됩니다.
어느 날, 노련한 보물 사냥꾼 빅터 "설리" 설리반이 네이선에게 접근해 전설적인 포르투갈 탐험가 마젤란이 남긴 보물을 찾는 여정에 함께할 것을 제안합니다. 설리는 이 보물이 네이선의 형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말하며, 그를 설득합니다.
네이선과 설리는 보물을 찾기 위해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단서를 찾아 나섭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함정과 적들과 맞서야 하며, 특히 보물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주장하는 몬카다와 그의 용병 조 브래독과의 대립이 심화됩니다.
메시지
1. 모험과 성장
네이선 드레이크는 보물을 찾는 과정에서 단순한 도굴꾼에서 진정한 탐험가로 성장합니다. 그의 여정은 단순한 금은보화를 넘어서, 자신의 뿌리와 가족을 찾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2. 믿음과 배신
영화는 캐릭터들 간의 신뢰와 배신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설리와 네이선, 클로이 사이의 관계는 지속적으로 변하며, 누구를 믿어야 할지 고민하게 만듭니다.
3. 역사의 가치
마젤란의 보물은 단순한 재산이 아니라, 탐험과 역사적 가치를 의미합니다. 영화는 단순한 도굴이 아니라, 유물의 역사적 의미를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4. 형제애
네이선은 실종된 형 샘을 찾기 위해 모험에 나서며, 그의 형제애와 가족을 향한 그리움이 영화의 주요 감정적 요소로 작용합니다.
영화의 장점과 단점
장점
- 게임 원작의 분위기를 살린 액션 시퀀스
- 빠른 전개와 경쾌한 분위기
-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의 케미
단점
- 깊이 부족한 캐릭터 서사
- 기존 모험 영화와의 차별점 부족
- 약한 빌런 캐릭터
총평
언차티드는 원작 게임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가볍고 유쾌한 모험 액션을 선사하는 영화입니다. 다만, 기존의 어드벤처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차별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그래도 경쾌한 분위기, 화려한 액션, 톰 홀랜드와 마크 월버그의 케미스트리를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가벼운 오락 영화로는 충분한 재미를 제공합니다.